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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협하는 온열질환에 대해 알아봅시다!

by 주절주절주절이 2024.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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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연합뉴스

 

 올해가 1994년, 2018년 수준의 '최악의 더위'였다는 기상청 발표가 나온 가운데

 

폭염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야외 작업 노동자들의 건강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만 해도 온열질환 산업재해가 최소 12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그중엔 사망도 1건으로 보고되었다고 하니 이제는 폭염을 절대 우습게 볼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매해 증가를 보이고 있는 온열질환 산재 건수를 그냥 넘길 수는 없었는지

 

국회에서도 폭염시 작업중지권 보장을 강화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을 논의 중인데요

 

당장 법 소관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9월 9일부터 법안 상정을 위한 전체회의에 들어가

 

법 의결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제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온열질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온열질환이란 무엇일까요?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심각한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온열질환의 종류와 증상

 

열사병

 

가장 심각한 온열질환으로,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고 의식을 잃을 수 있습니다.

 

증상: 고체온, 의식혼미, 구토, 어지러움, 맥박이 빠르고 약함, 땀이 나지 않음 등

 

열탈진

 

열사병보다 증상이 가볍지만 방치하면 열사병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증상: 땀을 많이 흘려 탈수 증상, 어지러움, 피로감, 근육 경련 등

 

열경련

 

땀을 많이 흘리고 염분을 많이 잃어 근육이 경련하는 현상입니다.

 

증상: 근육 경련, 특히 다리 근육에 자주 발생

 

열실신

 

혈압이 갑자기 떨어져 의식을 잃는 경우입니다.

 

증상: 어지러움, 시야 흐림, 의식 소실

 

 

온열질환, 왜 위험할까요?

 

온열질환은 방치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더욱 취약합니다.

 

 

온열질환,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물 자주 마시기: 땀을 많이 흘리므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야 합니다.

 

시원하게 옷 입기: 통풍이 잘 되고 흡수성이 좋은 밝은 색의 헐렁한 옷을 입습니다.

 

직사광선 피하기: 더운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양산이나 모자를 착용합니다.

 

실내 온도 유지: 에어컨 등을 이용하여 실내 온도를 25℃ 이하로 유지합니다.

 

휴식 취하기: 더운 날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무리한 운동은 피합니다.

 

건강 상태 확인: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온열질환에 걸렸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원한 곳으로 이동: 환자를 시원한 그늘이나 실내로 옮깁니다.

 

옷을 느슨하게 하고 몸에 꽉 끼는 옷을 벗겨 체온을 낮춥니다.

 

시원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주거나 겨드랑이, 목 등 체온이 높은 부위를 중심으로 닦아줍니다.

 

찬 음료를 마시게 합니다. 단,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는 절대 음료를 먹이지 않습니다.

 

119에 신고: 상태가 심각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여 응급처치를 받도록 합니다.

 

 

온열질환, 누가 특히 조심해야 할까요?

 

 

고령자: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져 온열질환에 취약합니다.

 

만성질환자: 심장병, 고혈압 환자 등 만성질환자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영유아: 체온 조절 기능이 미성숙하여 온열질환에 취약합니다.

 

실외에서 작업하는 사람: 건설 노동자, 농부 등 실외에서 작업하는 사람들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온열질환 예방, 함께 실천해요!

 

온열질환은 예방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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