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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도, 이더리움도 아닌
“1달러에 고정된 코인”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스테이블 코인(Stablecoin).
표면적으로는 안정적인 가치를 갖는 디지털 화폐지만,
최근 자금 세탁, 디지털 달러, CBDC 대체재 등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 코인, 왜 만들었고 어떻게 쓰이고 있을까?
지금부터 스테이블 코인의 모든 것을 파헤쳐 봅니다.
스테이블 코인이란?
스테이블 코인(Stablecoin)은
‘가치가 고정된 암호화폐’입니다.
주로 미국 달러(USD)에 고정돼 있어
1코인 = 1달러로 거래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표적인 스테이블 코인
- USDT (테더) – 가장 오래되고 널리 사용됨
- USDC (서클) – 미국 기업이 발행, 규제 친화적
- DAI – 탈중앙화된 스테이블 코인
왜 ‘고정’되어야 할까?
암호화폐 시장은 가격이 너무 요동칩니다.
- 비트코인은 하루에 5~10% 움직이기도 하고
- 투자자는 “보관”만 해도 마음이 불안해지죠.
그래서 등장한 것이
‘안정적인 거래 수단’으로서의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환율 변동 없는 디지털 달러
= 스테이블 코인
어디에 쓰이고 있나?
1. 가상화폐 거래소의 기준통화
- 코인을 사고팔 때 현금 대신 사용
- 거래소가 달러 대신 USDT를 쌓아둠
2. 디파이(DeFi) 서비스 이용
- 이자 농사, 대출 담보 등에서 핵심 역할
3. 해외 송금 및 자산 이동 수단
- 빠르고 수수료 적은 송금 가능
- 자금 세탁이나 제재 회피에 악용되기도…
스테이블 코인의 ‘안정성’, 정말 믿어도 될까?
여기서부터가 핵심입니다.
스테이블 코인은
“진짜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는 신뢰에 기반합니다.
하지만…
- 테라 루나 사태처럼 알고리즘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이 붕괴한 사례도 있고
- USDT(테더)의 경우 실제 달러 보유량에 대한 불신도 꾸준히 존재합니다.
즉,
고정된 가격 = 무조건 안전은 아닙니다.
스테이블 코인의 미래는?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주목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이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의 대안이기 때문입니다.
- 달러화 패권 유지 수단?
- 각국 통화정책 교란 요소?
규제냐 수용이냐,
스테이블 코인은 디지털 금융의 중심 전쟁터가 되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스테이블 코인은 단순히
“달러처럼 생긴 암호화폐”가 아닙니다.
그건 가치의 수단, 송금의 수단, 금융의 수단이자
나아가서는 글로벌 통화 질서에 도전하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달러보다 더 달러 같은 코인’
그 이면의 진짜 이야기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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