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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이면 어쩔 수 없이 실내 건조를 하게 되죠.
그런데 빨래는 잘 마르지도 않고, 눅눅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아 곤란할 때가 있어요.
오늘은 비 오는 날에도 빨래를 냄새 없이 뽀송하게 말리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1. 빨래는 최대한 '탈수'를 강하게!
빨래가 완전히 마르지 않으면 냄새가 날 수 있어요.
비 오는 날엔 세탁기에서 고속 탈수(최고 강도) 설정을 꼭 해주세요.
수분을 최대한 제거해줘야 건조 시간도 짧고, 냄새도 덜 납니다.
2. 빨래 간격 '넓게 넓게'
수건이나 옷을 겹쳐서 널면 절대 안 돼요!
옷과 옷 사이를 충분히 띄워서 공기가 잘 통하게 해야 합니다.
- 옷걸이에 한 장씩 널기
- 수건은 반으로 접지 말고 길게 펴서 널기
- 가능한 한 창문 근처, 공기 순환 잘 되는 곳 활용
3. 선풍기 또는 제습기 적극 활용하기
실내에서는 자연 건조보다 공기 순환이 훨씬 중요해요.
- 선풍기를 빨래 방향으로 틀기 (약풍보다 강풍이 효과적!)
- 제습기가 있다면 빨래 바로 앞에 놓고 집중 제습
- 없을 땐 에어컨 제습 모드도 OK!
4. 식초 or 베이킹소다 넣고 세탁하기
비 오는 날에는 세탁 단계부터 신경 써야 해요.
- 세탁 마지막 헹굼 단계에 식초 한 스푼 넣어주면 탈취 효과
- 또는 세탁할 때 베이킹소다 1큰술 넣어도 냄새 예방에 좋아요!
식초 냄새는 마르면 사라지니 걱정 안 해도 돼요.
5. 건조 전, 수건은 ‘털어서’ 널기
빨래를 그냥 널기보다 털어서 섬유 사이를 풀어주는 게 좋아요.
섬유 사이 공기 흐름이 잘 생기면서 냄새 방지에도 효과 있어요!
6. 가능한 한 ‘해가 떴을 때’ 빠르게 말리기
비가 오는 날에도 잠깐 해가 뜰 때가 있잖아요.
그때를 노려서 빨래를 널면 훨씬 효과적이에요!
- 오전보다 **오후 시간대(특히 2~4시)**에 햇볕 들어올 때 노출
- 해 뜰 때 빨래를 바짝 말리면 냄새 날 확률 급감!
실내 빨래에도 ‘바람’과 ‘공간’이 핵심!
비 오는 날 빨래 냄새 없애려면 빨리, 골고루, 제대로 말리는 게 제일 중요해요.
오늘 알려드린 팁대로만 해보시면, 꿉꿉한 냄새 없이 뽀송뽀송하게 빨래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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