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약간 으스스한 미스터리 사건을 들고 왔습니다.
2012년 5월 4일 안양의 한 오피스텔 고층에서 정장 스타일을 걸친 인간 여성 모양의 물체가 떨어집니다.
관련 상황이 촬영된 CCTV 영상이 유포되어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저 물체가 사람인지 아니면 마네킹인지 뭔지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가 오갔는데요
영상 보시죠(연령제한이 걸려있습니다. 그만큼 영상 시청에 주의를 요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zCXbX_sEbU
45초경 관리인으로 보이는 남성이 떨어진 물체를 보고 마대자루에 주워 담습니다.
영상을 다 보고 나니 저는 마네킹으로 보이긴 하는데요..
만약 진짜 시체라면 처음에 소방관이 와서 사진만 찍고 그냥 가고... 경찰도 오기 전에 저렇게 치운다? 말이 안 되긴 합니다.
영상 초반에 주변 구경꾼 및 직원들이 보이는데, 너무 여유롭습니다, 마치 뭐 구경나온것처럼요
저 물건을 치우는 관리인도 그렇구요.
시체라고 주장하는 측에서는 저 물체가 떨어질 때 화단 측에 피가 튀었다고 하는데요..
영상 화질이 안 좋아서 잘 안보이긴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제보를 받고 있던 사건이 있는데 소름이 좀 돋습니다. 시간과 장소가 일치합니다.
https://x.com/SBSunanswered/status/1175638828452732928
그래서 시체라고 주장하는 측에선 혹시나 저 마네킹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저분일 것이다.라는 주장도 합니다만
잘 모르겠습니다. 우연의 일치일까요? 아니면 진짜..일까요?
저는 영상에 나온 사람들의 반응과 경찰이 오지도 않았는데 마대자루에 저 물체를 넣는 관리인의 침착함을 보면
마네킹인 것 같은데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논란이 계속되자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었으나 목격자는 아무도 나서지 않았고, 현장은 깨끗이 청소되어 증거가 남아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남아있는 건 저 영상뿐이라.. 결국 아무 소득 없이 수사는 종결되었다고 하네요
마침 이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정보를 수집할 때 제 지인 중에 안양 경찰서 형사과에서 근무한 사람이 있어 저 사건에 대해
문의하니 본인도 선배들에게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마네킹으로 밝혀졌다고 들었다고 하네요.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포스팅을 하면서도 너무 미스터리하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