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오늘부터 전국 응급실 현황을 매일 브리핑을 한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 주도로 응급의료 현황에 대해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하는데요
관련 내용 한번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실시 이유
대통령실에 의하면 평소 대통령께서는 "가장 소중한 절대적 가치는 국민의 생명"이라고
강조하셨다면서 대통령의 지시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일일 브리핑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여 병원을 이탈한 지
6개월이 지나면서 응급실운영이 전국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정확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도 하네요
브리핑 시 제공하는 정보
전국 응급실 수용 가능 인원과 가용 병상, 수술실 현황
환자수, 의료 인력 상황 등이 발표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더 추가될 정보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추석 명절 비상응급대응주간
정부는 그 밖에도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
추석 명절 '비상응급대응주간'으로 지정해
중증응급환자만 진료하는 중증 전담 응급실을 29개 권역별(권역응급의료센터)로
최소 1개소 이상 운영한다고 하니 링크 참고해 주세요!
그리고 연휴 기간에는 4000개소 이상의 당직 ·병원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글을 마치며
정부는 2020~2022년에도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정례 브리핑을 실시한 바 있는데요
이번 의료 대란도 코로나19와 비슷한 심각함이 있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의사가 없으니깐요..
건국대 충주병원 응급실 같은 경우에는 평일 야간과 주말 진료를 중단하고
세종충남대병원도 야간 응급실 운영을 중단하는 등
여기저기서 의사 부족 사태가 응급실 중단 사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다 정말 응급환자들이 치료를 제대로 못 받고 열린 응급실을
찾으러 여기저기 다니다 골든타임을 놓칠까 봐 걱정이 많이 됩니다.
어떠한 대책이라도 내놔야 할 텐데요
심히 우려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