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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토. 잘 끌고, 타고 다녔습니다. 근데 뭔가가 마음에 안 들었나 봐요. 왜지...?
지금은 이해가 안 되지만 그 당시에는 차를 바꾸고 싶었나 봐요... 왜... 있는 거나 잘 타지
ㅠㅠㅠ 그래서 중고차 딜러 하고 있는 친구에게 얘기합니다. 나 차 바꾸고 싶다고
소렌토도 그 녀석한테 산거거든요. ㅎㅎ 친구는 어이없었을 겁니다. 그냥 타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그 당시 닥신tv를 보고 강하게 꽂힌 차량이 있었죠.
그것은 바로 5시리즈... 네 BMW요. 6 기통 실키식스!!!!!!!!!!!!!!!!!!!!!!!!!!!!!!!!! 너무 부드러워 별명도 실키식스라는
그 차. 왜 그것에 꽂혔는지 모르겠지만.......................... 약 2년여를 문제없이 타던 소렌토를 보내고 BMW를
입양하고 맙니다. ㅠㅠ 미안해 렌토야 ㅠㅠ 글 쓰면서도 너무 미안하다 ㅠㅠ 그냥 탈 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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