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석연휴가 시작됩니다. 약 5일간의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모두들 행복한 명절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석, 우리 민족 대표 명절의 모든 것을 파헤쳐 봅시다!
추석이란 무엇일까요?
추석, 또는 한가위라고도 불리는 이 명절은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절입니다.
설날과 함께 가장 큰 명절로 꼽히며, 농경 사회였던 우리 조상들이 한 해 동안 수확한 곡식으로
조상님께 감사를 드리고, 가족과 친척들이 모여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날입니다.
추석의 유래와 의미
추석의 유래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몇 가지 설이 있습니다.
달에 대한 신앙: 고대에는 달을 신성하게 여기고 제사를 지냈다는 설이 있습니다.
농경 사회와의 연관: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수확한 곡식으로 조상님께 감사를 드리는
풍습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추석은 단순히 명절을 넘어 우리 민족의 정신과 문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가족의 소중함, 조상을 공경하는 마음, 그리고 풍요로운 삶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추석에 하는 일들
차례: 조상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차례를 지냅니다.
햇곡식으로 만든 송편, 과일, 음식 등을 차례상에 올리고 절을 합니다.
성묘: 조상님의 묘를 찾아 벌초하고 성묘를 합니다.
추석 음식 만들기: 송편, 전, 식혜 등 다양한 추석 음식을 만들어 먹습니다.
가족, 친척들과의 만남: 멀리 떨어져 살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민속놀이: 강강술래, 널뛰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기며 추석의 정취를 만끽합니다.
추석에 먹는 음식
추석에는 다양한 음식을 먹는데,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송편, 전, 식혜 등이 있습니다.
송편: 찹쌀가루로 만든 피에 다양한 소를 넣어 빚은 음식으로, 추석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전: 부침개, 동태전, 산적 등 다양한 종류의 전을 부쳐 먹습니다.
식혜: 엿기름으로 만든 단 음료로, 갈증을 해소하고 더위를 식히는 데 좋습니다.
나물: 잡채, 도라지나물 등 다양한 나물을 만들어 먹습니다.
추석 관련 속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추석처럼 풍요롭고 행복한 날이 계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속담입니다.
가을걷이 끝나니 배꼽이 터진다: 추수를 끝내고 풍성한 수확에 기뻐하는 모습을 표현한 속담입니다.
추석엔 송편 빚고 정월엔 떡국 끓인다: 추석에 송편을 빚는 풍습을 나타내는 속담입니다.
현대 사회의 추석
현대 사회에서는 과거와 달리 추석 풍경이 많이 변화했습니다.
귀성 인파로 고속도로가 막히는 현상이나, 명절 증후군 등의 문제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추석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조상의 은혜에 감사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추석,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