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일 8월 20일 태풍 종다리가 제주도에 상륙한다고 합니다.
이 태풍 종다리라는 녀석은 오늘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360km 떨어진 해상에서 부터
시속 10km의 속도로 북상중이라고 하네요. 제주도에는 태풍 종다리 대비를 시작하였다고 하는데요...
이 녀석은 우리나라에서 2018년 7월 중순부터 시작된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해
사람들이 태풍을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태평양에서부터 일본을 관통 후 우리나라로 방향을 갑자기 바꿔버리는
엄청난 예상경로에 화재가 되었던 적도 있죠
그렇다면 지금부터 태풍 종다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태풍 종다리, 어떤 태풍이었을까?
- 강력하고 장수하는 태풍: 종다리는 2018년 7월 24일 오키노토리시마 부근에서 발생하여 8월 4일까지
약 10일간 활동하며 일본과 중국 동부를 휩쓸었습니다.
- 불규칙한 이동 경로: 일반적인 태풍과 달리 불규칙한 이동 경로를 보이며 예측이 어려웠습니다.
- 강한 바람과 폭우: 최대 풍속 175km/h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여 큰 피해를 야기했습니다.
2018년 종다리로 인한 피해는 어떠하였을까?
- 일본: 넓은 지역에 걸쳐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주택 침수, 산사태, 도로 침수 등이 발생하여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 중국: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풍과 폭우로 인해 농작물 피해, 건물 붕괴 등이 발생했습니다.
- 한국: 종다리가 한국으로 상륙하지 않고 경로를 일본에서 중국으로 확 틀어버려 피해가 거의 없었습니다.
이번 2024년 종다리의 예상경로와 대비는?
기상청 예보 홈페이지를 보니 8월 21일경은 수도권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나 점점 약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그 동안에 이 종다리놈이 얼마나 약화될지 아니면 더 강해질지는 모르죠
제주도는 태풍 종다리 상륙에 대비하여 전 해안가에 대피명령등을 내리는등
비상근무에 돌입하였다고 합니다.
제발 태풍 종다리로 인한 피해가 거의 없길 바라며 이 녀석이 대신 폭염을 쓸어가버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