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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필수템인 가습기, 매일 사용하면서도 세척은 귀찮아서 방치하게 되는 경우 많으시죠?
그런데 가습기를 제대로 청소하지 않으면, 세균과 곰팡이를 공기 중으로 뿌리는 셈이 됩니다.
오늘은 가습기 물때 제거부터 세균 걱정 없이 안전하게 세척하는 방법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1. 가습기 물때와 세균이 생기는 이유는?
- 물 속 미네랄 성분이 쌓여 물때가 생김
- 물 교체 주기 늦어지면 박테리아와 곰팡이 증식
- 기계 내부 습기 + 따뜻한 온도 = 세균 번식 최적 환경!
특히 초음파 가습기는 물을 그대로 분사하기 때문에 더 자주 청소해야 해요.
눈에 보이지 않아도 내부엔 슬슬 세균이 쌓이고 있을 수 있습니다.
2. 가습기 청소는 얼마나 자주 해야 할까?
- 매일: 사용 후 물 버리고 가볍게 헹구기
- 일주일에 1~2회: 본격적인 세척 (세균 제거 목적)
- 한 달에 1번: 내부 구석구석 꼼꼼한 분해 세척
가습기를 청결하게 유지하려면 '물 교체'보다 '세척 주기'가 더 중요해요.
3. 안전한 가습기 세척법 4단계
1) 식초 or 구연산으로 세척
- 물 1리터 + 식초 1컵 or 구연산 2큰술 희석
- 가습기 물통에 붓고 30분 정도 방치
- 부드러운 솔로 살살 문질러서 세척
-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군 후 사용
주의: 표백제(락스)는 절대 사용 금지! 인체에 해로움
2) 분무구와 팬 부분은 면봉+칫솔로
- 칫솔이나 면봉에 식초 희석액 묻혀서
- 분무구, 구석 틈새를 조심스럽게 문지르기
- 물로 깨끗하게 헹궈 마무리
3) 물통은 반드시 '건조' 후 사용
- 세척 후 물기 있는 상태로 바로 사용하면 세균 재번식
- 깨끗하게 헹군 뒤 완전히 말려서 다시 사용하세요!
4) 세척 후 첫 사용 시 물은 버리기
- 깨끗하게 헹궈도 잔여 성분이 남을 수 있어서
- 세척 후 처음 작동시킨 물은 5~10분 돌리고 버리는 걸 추천
4. 가습기 관리 꿀팁
- 수돗물보다 정수된 물 사용 권장 (미네랄 줄이기)
- 가습기 안 쓴 날엔 물통 비워두기
- 물은 매일 갈고, 남은 물은 되도록 버리기
- 사용 안 하는 시즌엔 완전 건조 후 밀봉 보관
세척이 귀찮아도 건강을 생각한다면 필수!
가습기는 실내 공기 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가전제품이에요.
깨끗하게 쓰지 않으면 오히려 감기, 기관지염, 피부 트러블을 부를 수도 있답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대로 한 주에 1~2번만 투자해도
안심하고 가습기 사용할 수 있어요!
여러분은 가습기 얼마나 자주 청소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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