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농구 - 대한민국의 현실

안녕하세요 지금은 파리올림픽이 한창이죠
 
올림픽에는 많은 종목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저는 구기 종목들이 특히 흥미가 가는데요
 
축구, 농구, 야구 등이요. 이중에서 야구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이후로 폐지가 되었다가 
 
2020 도쿄 올림픽 때 다시 돌아왔다가 이번 파리 올림픽 때는 또다시 폐지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개최국에서 인기가 있냐, 없냐도 종목 선정의 기준이 되는 것 같은데요.
 
2028 LA 올림픽 때는 다시 돌아온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이번 올림픽 축구는 뭐.... 우리나라는 예선 탈락했죠 40년 만에요..
 
여자 축구는 안타깝게도 한 번도 올림픽 본선 진출을 못하고 있습니다.
 
근데 농구는 더.. 남자 농구는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12위를 마지막으로 찾아볼 수 없었으나 
 
여자 농구는 비교적 선전을 하여 2020 도쿄 올림픽 까지는 출전을 하였습니다.
 
비록 조별리그 3패로 대회를 마감하였지만요.
 
얼마 전에 우리나라 농구 레전드 문경은 감독은 "의외성이 없는 것이 농구다"라는 말을 하였는데요
 
농구라는 종목은 축구나 야구처럼 빗맞은 볼이 점수를 낼 수는 없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스포츠에서는 의외성이라는 큰 변수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가령 약팀이 강팀을 잡는 경우요.
 
하지만 농구는 의외성이 없어 큰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없는 종목이라는 말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경기를 관람하면서 쫄깃쫄깃한 감정도 다른 종목보다 덜 한 걸까요?
 
또한 국제경쟁력이 떨어지고 인기 또한 다른 종목에 비해 많이 하락을 하여 안타깝다는 뜻을 피력하였죠.
 
저도 어렸을 때는 프로농구 경기도 많이 찾아보고 결과와 순위에도 관심을 가졌는데요 어느샌가 안 보게 되더만
 
스포츠뉴스나 신문에서도 농구 관련 기사는 다른 종목에 비해 줄어든 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농구 팬들을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 우리나라 농구계에서도 야구처럼 엔터테인먼트 요소들을 많이 연구하고
 
떠나간 팬들을 다시 농구경기장으로 찾아올 수 있게 노력을 많이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예전 농구팬으로서 언젠가부터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농구 경기는 찾아볼 수 없는 게 안타깝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