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종 시기의 괴수 출현 미스터리 조선왕조실록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선왕조실록에 실려있는 최대의 미스터리
 
중종 재위 때의 괴수 출현에 대해 이야기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모습은 두가지로 나뉩니다. 개를 닮거나 말을 닮았다고 하는데..
 
4족보행이고 꼬리가 달려있는건 확실한가 봅니다.
 
이 괴수에 관한 이이갸는 다른 책도 아닌 무려 '조선왕조실록'에 실려 있는 이야기인데요
 
이 괴수 이야기는  중종 6년 (1511)5월 9일에 처음 등장합니다.
 
밤에 개를 닮은 짐승이 궁궐 안에 나타나 경호원들이 쫓았으나 홀연히 사라졌다고 하죠. 
 
그 후 한동안 잠잠하다가 중종 25년(1530) 7월 16일에는 이 괴수가 대비전(왕의 어머니가 계시는 곳)에
 
나타나 마구 벽을 두드리는 사건 까지 발생하였다고 하죠.
 
이러한 소란으로 대비전이 경복궁안으로 임시로 옮기는 소동까지 일어났다고 합니다.
 
2년 후 중종 27년(1532) 5월 21일에는 괴물이 궁궐에서 날뛰어 궁궐을 경비하는 금군 마저 소란스러웠다고 하니..
 
조선왕조실록을 살펴보면 "직접"목격한 사례보다는 누군가가 목격하였다는 소문들이 주를 이루는 데요.
 
하지만 무려 '실록'에 헛소문을 넣을리는 없고 특히 엄격한 유교사상이 지배했던 조선시대에서
 
실록에 이런 괴수 이야기를 수록했다는 점은 매우 의문으로 남고 있습니다.
 
이 괴수를 다룬 웹툰 '단장'이 있는데요.
 
영화화까지 되었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 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웹툰 단장 (출처 네이버웹툰)

 

중종 시기의 괴수를 다른 영화 물괴 (출처 나무 위키)